리보트릴정 0.5mg
스위스 로슈사(Roche AG)에서 발작, 간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개발한 약물입니다.
약물에서는 항경련제로 분류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전문의 처방이 있어야지만 구매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입니다.
또한 공황장애, 불안장애가 있을 경우 복용 1시간 후 안정이 된다는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처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보트릴정 0.5mg 같은 경우 중추신경계를 직접 작용해 장기복용(4주 이상) 시에 금단현상,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하고 처방받아야 합니다.
공황발작에서 나타나는 증상 어지러움, 두근거림, 마비 같은 신체에 이상변화가 있는 경우 복용하게 되면 10시간 동안 안정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4주 이상 사용하는 환자 30% 정도가 금단현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기복용 시에는 반드시 의사와 꼭 상의해야 합니다.
리보트릴정 효과
1. 공황장애 작용
가바(GABA)라는 신경전달물질 효과를 크게 증가시켜 불안, 걱정을 줄이고 안정감을 주게 합니다.
이러한 진정작용 때문에 불면증 환자분들에게도 사용됩니다.
주로 수면 중에 자꾸만 잠에서 깨는 분들에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발작 작용
가바(GABA) 신경전달 물질 활동성을 증가시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의 신호를 약하게 만들어 발작, 경련 신호가 발생해도 해당 신호를 억제해 발작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리보트릴정 복용법
1. 성인
1일 1.5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3회 동량분으로 분할경구투여 합니다.
만약 동량으로 투여하지 않을 경우에는 저녁에 가장 많은 용량으로 투여합니다.
그리고 3일 간격에 맞춰 0.5mg씩 증량하고 1일 3~6mg를 투여합니다.
어느 정도 유지량을 맞추면 1일 1회씩 복용합니다.
2. 소아(10~16세)
초회량으로 1일 1~1.5mg씩 2~3회 분할 투여를 실시합니다.
또한 3일 간격으로 0.25~0.5mg씩 증량하고 유지량으로는 1일 3~6mg씩 복용합니다.
3. 유아(10세 이하)
1일 투여량은 체중 kg당 0.01~0.03mg씩 2~3회 분할투여합니다.
간격은 3일마다 0.25~0.5mg씩 증량하면서 유지량은 kg당 0.1mg로 합니다.
최대 용량은 체중 kg당 0.2mg입니다.
리보트릴정 수면
수면장애와 불면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불면증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여러 번 깨는 경우와 누워서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입니다.
리보트릴정 같은 경우 두 가지 경우 모두 적합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용하면 뇌파가 느린 상태로 변하면서 수면 시작 시간을 줄이고 유지시간을 늘려주게 됩니다.
리보트릴정 부작용
- 정신신경 : 졸음, 어지러움, 두경감, 신경과민, 무기력, 두통, 주의력저하, 몽롱함, 환각
- 호흡기 : 숨 가쁨, 천명, 호흡곤란, 객담증가, 기침, 흉통
- 눈 : 복시, 시야 흐림, 눈부심, 안구통증
- 소화기 : 식욕부진, 구역, 구토, 설사, 변비, 딸꾹질, 연하장애
- 비뇨기 : 야간빈뇨, 배뇨곤란
- 혈액 : 빈혈, 혈소판감소, 호산구증가, 백혈구감소
- 간 : 간비대, ALT상승
- 피부 : 두드러기, 가려움, 피부발진, 다모증, 얼굴부종
- 기타 : 무력감, 권태감, 흥분, 체중증가, 월경불순, 발한, 림프절 종대
부작용의 경우 클로나제팜(Clonazepam)이라는 성분 때문에 기분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발현됩니다.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껴 행동하게 만들며 이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수면, 심신안정 외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해야 합니다.
약물 자체에 의존성이 있거나 벤조디아제핀(bnzodiazepines) 약물에 과민증이 있는 분들은 복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장기간동안 리보트릴 복용하면 중독과 의존성이 생겨 스스로 통제가 안 되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시적으로는 어지러움, 무기력, 불안감, 만성피로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간질환이 있거나 간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복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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