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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 없애는 방법 원인과 함께 알아보자

#$88#@!( 202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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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뇨-검사-사진

단백뇨란?

사람의 신체는 혈당이 180mg/dL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서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뇨병을 오랜 기간 앓고 있었거나 몸에서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더 많은 단백뇨가 나타나게 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300mg 이상 단백질이 나오거나 소아의 경우 체표면적으로 약 1제곱미터당 4mg 이상 정도의 단백질이 소변에서 검출되면 단백뇨로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단백뇨 원인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다시피 당뇨가 주된 이유입니다.

몸속에 높은 혈당이 지속되면서 이것이 신장에 큰 손상을 발생시켜 몸안에 있어야 하는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서 배출하게 됩니다. 단백뇨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신부전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며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은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있습니다

  • 오랜 기간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 신장의 사구체에 문제가 발생한 사구체신염
  • 류머티즘, 루프스, 자가면역질환, 혈관염
  • B형 간염, C형 간염
  • HIV 바이러스, 매독
  • 감기 바이러스  

굉장히 많은 질환들이 단백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것이 원인이 되는지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당뇨 환자라 고해도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다면 추가적인 검사는 필수입니다.

실제로 꽤 많은 당뇨환자분들 중 단백뇨가 심하게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당뇨 때문에 심해졌다고 생각해서 크게 걱정을 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몇 년이 지나고 나서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를 받다가 골수암 같은 질환을 진단받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백뇨가 나타났을 때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을 위해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단백뇨 없애는 방법

 

혈압을 낮춰본다

혈압이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단백뇨 수치도 같이 내려가게 됩니다.

그래가 가장 쉬운 방법이 혈압약을 복용해서 수치를 내리는 것인데, 이것이 신장기능을 크게 악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는 약을 복용하면 신장의 혈액 공급이 적어져 오히려 더욱 단백뇨를 증가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혈압을 낮춰야 합니다.

 

 

 

음식 섭취량을 줄인다

일본 오사카 대학에서 주도해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높으면 신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즉 폭식을 하거나 평균 칼로리 이상을 먹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본인이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체크해보고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계산해서 식단을 재구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수면시간이 중요하다

불면증이 있거나 수면시간이 짧거나 아니면 생체리듬이 자주 바뀌게 된다면 이는 신장기능에 큰 무리를 줄 수가 있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의 정상적인 수면시간은 오후 10시~새벽 1시까지가 최적의 수면시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수면시간이 7시간 이상이 안된다던가 아니면 1시 이후에 잠을 잔다던가 주간과 야간에 번갈아 가면서 수면을 취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식단을 재구성한다

빵, 설탕, 밀가루, 탄산음료 같은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한식 위주의 식단을 재구성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한식은 세계 보건기구에서 건상에 있어 매우 균형 잡힌 모범식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영양상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성분이 적절하고 채소반찬에 있는 무기질, 비타민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로 2019년도에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식이 양식보다 건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연구팀이 비만인 사람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약 1개월동안 분석한 결과
한식을 주로 섭취한 그룹의 LDL 수치9.5%정도 감소가되었고 반대로 양식이나 일반식을 섭취한 그룹은 수치가 올라갔습니다. 거기다 한식을 주로 섭취한 그룹들은 중성지방도 약 21.8% 낮아졌습니다.

 

 

 

 

소변 검사의 중요성

당뇨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거품뇨가 생성되면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걱정이 돼서 이곳저곳 찾아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찾아보는 것보다 확실한 것은 거품뇨가 발생했을 때 바로 병원에 내원해서 소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거품뇨가 생겼다면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것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원인이 단백뇨 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은 다음과 같은 걱정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단백뇨가 심하게 나온 것은 아닌지 걱정합니다 즉 당뇨 증상이 아닌지 걱정하는 것입니다
    • 실제 소변검사를 해보면 약 20%~30% 정도 단백뇨가 검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검사의 비용이 걱정되는 경우

많은 병원에서 대부분 7종 소변검사를 실시합니다.

  • 요 ph
  • 요 비중
    • 희석뇨, 농축뇨 확인
  • 단백뇨
  • 요당
  • 농뇨
    • 요염증, 요 백혈구
  • 혈뇨
  • 요 질산염

 

이렇게 7가지 검사를 전부 합쳐서 환자에게 발생하는 부담금은 약 300원 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다만 검사 이전에 진료비나 약재비, 추가 검사 같은 것을 제외하고 오로지 소변검사만 했을 경우의 금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이 부담돼서 검사를 못 받겠다는 생각은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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